‘대마 논란’ 김우성, ‘더 시즌즈’ 출연 논란…KBS 측 “모르고 섭외”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4.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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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밴드 더 로즈 김우성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 측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헸다.

더 로즈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해 '사워' 무대를 선보였다.

19일 KBS 측은 "김우성의 마약 혐의에 대한 보도가 없어서 모르고 섭외한 것으로 안다"며 "KBS 심의실에서도 출연 규제 등이 논의된 적 없는 출연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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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즈 김우성. 사진 ㅣKBS 2TV
대마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밴드 더 로즈 김우성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 측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헸다.

더 로즈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해 ‘사워’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앙코르곡 ‘레드’까지 부르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송 이후 김우성이 지난 2016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적발돼 검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불거지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19일 KBS 측은 “김우성의 마약 혐의에 대한 보도가 없어서 모르고 섭외한 것으로 안다”며 “KBS 심의실에서도 출연 규제 등이 논의된 적 없는 출연자”라고 설명했다.

김우성은 당시 대마 흡연 혐의를 인정, 초범이라는 점 등이 참작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우성은 마약 사건 이후 4인조 보이밴드 더 로즈로 지난 2017년 데뷔했으며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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