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기부, 딸 서우 생일 맞아 굿네이버스에 위생용품 20박스 전달

정시아 기부, 배우 정시아가 딸 백서우 양의 11번째 생일을 맞아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사진=굿네이버스

배우 정시아가 딸 백서우 양의 11번째 생일을 맞아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정시아는 19일 생리대 2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한 생리대는 서울 창신모자원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지원된다.

2017년부터 정시아는 매년 딸 서우 양의 생일마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리대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모녀가 7년 동안 기부한 생리대만도 약 1억 3천만 원 상당으로,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위해 1억 원 이상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이다.

정시아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매년 특별한 날 서우와 함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자원에서 생활하는 엄마와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시아는 2018년 굿네이버스 여아 지원 캠페인 ‘소녀야, 너는 반짝이는 별’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이후 2022년에는 굿네이버스 ‘유어턴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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