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외사경찰 올해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앞두고 워크숍 개최

이지선 기자 2023. 4.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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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아·태 마스터스대회'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등 올해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경찰청은 19일 고영완 전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을 비롯해 도내 외사경찰 38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열리는 아태 마스터스대회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외사 경찰에게 주어진 중점 역할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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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19일 고영완 전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을 비롯해 도내 외사경찰 38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전북경찰청 제공)2023.4.19/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경찰이 '아·태 마스터스대회'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등 올해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경찰청은 19일 고영완 전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을 비롯해 도내 외사경찰 38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외사경찰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사보안·방첩과 대테러활동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이와함께 적극적인 외사 정보활동과 외사 치안상황에서의 능동적 대처에 대한 실무적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열리는 아태 마스터스대회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외사 경찰에게 주어진 중점 역할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외사 경찰들은 이 자리에서 보다 적극적인 외사 활동을 통해 외국인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고영완 전북청 정보외사과장은 "선제적 외사 정보활동을 통해 사회 불안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은 외사 경찰의 책임"이라며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 중인 외국인 마약 연관성 등에 대한 첩보 수집 활동에도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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