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등 공공기관 27곳, 동반성장 '최우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정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27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야를 평가한 결과 27곳이 최우수, 한국가스공사 등 22곳이 우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2곳이 양호,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23곳이 보통, 한국석유공사 등 20곳이 '개선 필요'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평가 대상 기관 가운데 30%인 39개 기관이 지난해보다 등급이 올랐고 하위 등급(보통 및 개선 필요 등급)은 57곳에서 43곳으로 줄어들어 동반성장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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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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