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김지영, 재혼 남편 ♥박승민에 1일 40전화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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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김지영이 남편 박승민을 향한 집착을 토로한다.
1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지영이 재혼한 남편 박승민과 함께 7세, 1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과 숨겨진 고민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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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김지영이 남편 박승민을 향한 집착을 토로한다.
1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지영이 재혼한 남편 박승민과 함께 7세, 1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과 숨겨진 고민을 공개한다.
이날 김지영은 아이를 돌보던 중, 배달 일을 뛰고 있는 박승민에게 계속 전화를 건다. 실제로 박승민은 김지영의 계속되는 전화로 인해 배달 콜을 놓쳐 답답해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평균 전화를 40통 정도 하고, 최대 100통까지도 온 적이 있다"고 토로한다. 이에 대해 김지영 역시 "싸울 때 자제력을 잃고 집기를 부순 적도 있다"고 인정한다.
특히 두 부부는 언쟁을 벌이다 물건을 집어던지는 과거 영상까지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대해 김지영은 "제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전화를 멈출 수가 없다"며 "남편의 휴대폰에 위치추적기 앱을 깔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갈등의 골이 깊은 김지영-박승민 부부와, 부모의 잦은 싸움으로 인해 불안함을 보인 첫째 아이에게 전문가의 심리 상담을 주선했다. 이들 부부가 용기내 방송에 출연한 만큼, 과거의 상처와 갈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돕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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