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 출범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19일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을 공식 출범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은 이원준 기획감독을 필두로 주은규 연출감독, 김문영 전시기획감독, 배기태 미디어감독, 이진수 기술감독, 최소희 콘텐츠감독으로 꾸려졌다.

연출기획단은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정조의 화성행차를 다채로운 빛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창룡문과 그 일원에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AR, 특수조명, 예술경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개한다.

올해는 국궁장에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인 '미디어그라운드'도 조성해 관람객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미디어아트쇼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창룡문과 동장대 일원에서 열린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연출·기획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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