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요양병원 지하 목욕탕서 불…132명 대피

김진영 2023. 4. 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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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지하 목욕탕에서 불이나 환자와 이용객 등 130여 명이 대피했다.

19일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쯤 화순읍 한 요양병원 지하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요양병원에 있던 환자와 이용객 등 132명이 대피했다.

정확한 사상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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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흡입 3명 병원 이송
전남소방본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남 화순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지하 목욕탕에서 불이나 환자와 이용객 등 130여 명이 대피했다.

19일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쯤 화순읍 한 요양병원 지하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요양병원에 있던 환자와 이용객 등 132명이 대피했다. 이 중 3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상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원 53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작업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화순=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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