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글로컬대학, 30개 대학만을 살리는 정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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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과 관련, "글로컬대학은 지정되는 대학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혁신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동안 30개 내외의 글로컬대학을 지정하겠지만 결코 30개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 아니다"며 "글로컬대학으로 시작된 혁신과 변화를 통해 모든 대학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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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학 혁신의 골든타임"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과 관련, "글로컬대학은 지정되는 대학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혁신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정되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대학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동안 30개 내외의 글로컬대학을 지정하겠지만 결코 30개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 아니다"며 "글로컬대학으로 시작된 혁신과 변화를 통해 모든 대학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라이즈(RISE) 체제를 통해 지자체로 대학재정지원사업의 50% 정도를 이양하지만 글로컬대학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지정을 해 전체적인 국가의 큰 전략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며 "앞으로 재정적, 행정적으로 큰 지원이 지자체로부터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부총리는 "라이즈 체제나 글로컬대학은 총장님들의 변화 리더십에 힘을 보태는 식으로 설계하고 있다"며 "전체 대학 시스템을 바꾸는 총장님들의 담대한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대학의 주요 현안과 글로컬대학, RISE 체제 등 주요 대학 지원 방안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제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비롯해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대학의 발전 방안 △대학의 재원 확충 다변화 △국회에 발의된'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법' 개정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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