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태국 출국’ 김중수 후보자,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 선거운동 본격 시작!

권재민기자 2023. 4. 19.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63)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 후보자로서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김 후보자는 알리 알마리 아시아연맹 부회장(쿠웨이트)과 경쟁한다.

김 후보자도 현재 아시아연맹 부회장과 한국실업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배드민턴국가대표팀 감독으로도 활약한 그는 당선 시 2027년까지 아시아연맹 회장으로 재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63)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 후보자로서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김 후보자는 18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23일까지 주변국 협회장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펼친 뒤 선거가 치러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한다. 선거일은 29일이다.

김 후보자는 알리 알마리 아시아연맹 부회장(쿠웨이트)과 경쟁한다. 김 후보자도 현재 아시아연맹 부회장과 한국실업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배드민턴국가대표팀 감독으로도 활약한 그는 당선 시 2027년까지 아시아연맹 회장으로 재임한다. 정정훈 회장(1995~1997년), 강영중 회장(2003~2006년)에 이은 3번째 한국인 회장이자, 아시아에선 드문 ‘경기인 출신’ 회장을 노린다.

김 후보자는 이미 공약집을 배포했다. 공약집은 ‘One ASIA, One Spirit’을 기치로 ▲개발도상국 내 배드민턴 보급 확대 ▲아시아 유소년 캠프 및 클럽대항전, 지도자 교육 등 교류 프로그램 구축 ▲아시아국가의 권익 증진을 위한 세계배드민턴으로부터 경제적 자립도 증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