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미 태평양함대사령관·네덜란드 국방총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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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이 오늘(19일) 사무엘 파파로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접견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한미 공조 및 상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파파로 사령관의 방한은 이번이 네 번째로, 정례적인 동맹국 방문 차원에서 한미동맹과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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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서 6·25 참전용사 추모
김승겸 합참의장이 오늘(19일) 사무엘 파파로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접견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한미 공조 및 상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파파로 사령관의 방한은 이번이 네 번째로, 정례적인 동맹국 방문 차원에서 한미동맹과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김 의장과 파파로 사령관은 적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한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또, 파파로 사령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해 미 태평양함대사령부 자산이 한반도에 적시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한 오노 에이헬스헤임 네덜란드 국방총장과도 만나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군사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의장과 에이헬스헤임 총장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국제사회의 안보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과,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안정을 위해 지지와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전략적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에이헬스헤임 총장은 접견을 마친 뒤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네덜란드의 6·25 참전용사들을 추모했습니다.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는 육군과 해군 5,300여 명이 참전해 중공군의 공세가 거셌던 횡성 전투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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