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LX,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성금 3억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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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가 지역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산CLX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긴급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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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가 지역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울산CLX는 제43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9일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에 성금 3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임직원 대표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산CLX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긴급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이어진 이번 사업은 매년 250명이 넘는 울산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의 생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적 부담 및 위기상황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CLX 혁신기술실 김민준 PM은 “SK임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모인 SK 1% 행복나눔성금이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긴급한 상황임에도 해결하지 못하는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 구성원들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복지욕구 해소에 앞장서는 SK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금리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기업 나눔문화의 모범사례인 SK 1% 행복나눔기금은 더 큰 의미와 울림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
울산CLX는 노사 합의로 2017년부터 매월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74억원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14억여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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