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19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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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는 19일 오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교육감, 구청장 등 주요 기관 대표, 장애인 및 가족, 장애계 인사 등 1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공자 시상은 울산시장 표창 25명, 울산시의장 표창 7명, 교육감상 표창 2명, 장애인총연합회장상 표창 7명과 감사패 전달 2명을 비롯하여 총 4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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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는 19일 오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교육감, 구청장 등 주요 기관 대표, 장애인 및 가족, 장애계 인사 등 1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후원금 전달이 이뤄졌으며, 행사장 밖에는 '장애인과 함께 더 행복해집니다', '스포츠 운동 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유공자 시상은 울산시장 표창 25명, 울산시의장 표창 7명, 교육감상 표창 2명, 장애인총연합회장상 표창 7명과 감사패 전달 2명을 비롯하여 총 45명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SK에너지의 저소득 장애인가정 긴급지원 사업비 3억 2천만원, 장애인후원회의 750만원 상당의 물품, 국제라이온스 355-D지구에서 지원한 1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에는 따뜻한 사람이 참 많다"며 "울산 시민들이 장애인과 함께 공감하고, 점진적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지정한 후 정부가 4월 20일을 ‘제1회 장애인의 날’로 지정했다. 1989년 장애인 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1991년부터 ‘장애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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