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전시 둘러본 이종호 장관 "든든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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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 보입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국내 주요 대기업의 초거대 AI(인공지능)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큰 기업은 각각의 초거대 AI 모델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런 측면이 든든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월드IT쇼에선 SK텔레콤, KT 등 주요 기업이 초거대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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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 보입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국내 주요 대기업의 초거대 AI(인공지능)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큰 기업은 각각의 초거대 AI 모델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런 측면이 든든해 보인다”고 말했다.
초거대 AI는 거대한 용량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사람처럼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차세대 AI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초거대 AI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까지 3901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 장관은 최근 통신사들이 잇따라 내놓는 5G(5세대) 중간요금제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는 말을 아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최근 신규 5G 중간요금제, 청년·노년층 맞춤형 요금제 등을 내놨다. 통신비 경감에 적극 나서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른 조치다. KT도 이달 중 새 중간요금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월드IT쇼에선 SK텔레콤, KT 등 주요 기업이 초거대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도 이날 월드IT쇼를 방문해 향후 ‘AI컴퍼니’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올해 전시 핵심 주제는 AI”라며 “(전시장에 선보인)도심항공모빌리티(UAM)도 AI 파생 상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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