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서울시 루이비통코리아와 방한관광 활성화 3자 업무협약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연계 공동사업 추진

왼쪽부터 루이비통코리아 김민수 사장,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서울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서울시, 루이비통코리아(이하 루이비통)와 19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연계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서울시, 루이비통과 함께 방한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통해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한국과 서울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 기관은 루이비통 여행가이드 ‘패션아이’ 서울편 전시 연계 방한관광 홍보, 한국방문의해 릴레이 팝업스토어 운영 및 홍보, ESG 방한관광 프로젝트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루이비통은 29일 한강 잠수교에서 루이비통 브랜드 최초로 ‘2023 프리 폴(Pre fall)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한국이 가진 차별화된 K-콘텐츠의 매력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들은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진정성을 가감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