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년 이상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

양희문 기자 2023. 4. 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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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관내 노후주택의 상수도관 개량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로, 지원 금액은 면적에 따라 표준 총 공사비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면적 60㎡ 이하는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30%가 지원되며, 공동주택 공용배관의 경우는 세대별 최대 60만원, 옥새급수관은 1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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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청 전경 ⓒ News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관내 노후주택의 상수도관 개량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로, 지원 금액은 면적에 따라 표준 총 공사비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면적 60㎡ 이하는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30%가 지원되며, 공동주택 공용배관의 경우는 세대별 최대 60만원, 옥새급수관은 1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군 상수도사업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예산 48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하다.

군은 또 지하수 부족 및 고갈 우려지역에 지방상수도 급·배수관로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대상지역은 상면 연하리 안먹골 및 복수리, 설악면 신천리, 북면 소법1리, 조종면 현리5리, 설악면 창의리 및 신천 2리 등 7곳이다. 사업비는 약 5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옥내급수 설비가 노후화되면 녹물과 누수가 발생해 수도요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이번 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각 가정에 깨끗한 물이 공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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