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 1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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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3년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가 1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막됐다.
경기도 대표 선발전은 지난해 4월 '제4회 경기도회장기 초·중·고 육상대회 겸 용인특례시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에 이어 2년 연속 용인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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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3년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가 1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막됐다.
경기도 대표 선발전은 지난해 4월 ‘제4회 경기도회장기 초·중·고 육상대회 겸 용인특례시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에 이어 2년 연속 용인에서 개최됐다.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 등 대회 관계자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년 만에 열린 경기도교육감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인성과 기초 역량을 키우고 경기도 교육의 기조인 자율과 균형, 미래를 기반으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대회가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 대회에서 학생 선수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수로 선발되기를 응원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육상연맹과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1개 종목에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육상 꿈나무 1200여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학교당 참가선수를 2명으로 제한한 규정을 완화하고 각 학교 육상부 소속 선수 외에 일반선수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역대 최다 참가인원을 기록했다.
대회에서 종목별로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다음 달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기도 육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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