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억’에 의사 모셔와…속초의료원 응급실 27일부터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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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력난으로 응급실을 축소했던 강원 속초의료원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19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속초의료원 응급실 의료진 3명 대한 채용이 완료됐다.
해당 의료원은 연초 응급실 전문의 5명 중 3명이 퇴사하는 등 의료진 공백으로 지난달 1일부터 목요일과 금·토·일까지 일주일에 4일만 운영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필수 인력 수인 의사 3명에 대한 채용이 모두 완료, 속초와 설악권 응급의료체계의 일부 공백 상황이 해결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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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최근 인력난으로 응급실을 축소했던 강원 속초의료원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19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속초의료원 응급실 의료진 3명 대한 채용이 완료됐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응급실 운영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해당 의료원은 연초 응급실 전문의 5명 중 3명이 퇴사하는 등 의료진 공백으로 지난달 1일부터 목요일과 금·토·일까지 일주일에 4일만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의료원에선 일단 응급 환자들을 인근 강릉아산병원이나 속초보광병원으로 안내해 왔다.
의료원은 이 같은 인력난을 막기 위해 수 차례 채용 절차를 진행했지만, 필수 인력 수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의료원은 국내 의료원 최고 수준인 연봉 4억원을 제시하고, 응사자격을 넓혀 전공의 수료자 등으로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필수 인력 수인 의사 3명에 대한 채용이 모두 완료, 속초와 설악권 응급의료체계의 일부 공백 상황이 해결됐다" 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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