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챔프 고군택, ‘고향 제주’서 2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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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4000만 원)가 20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 제주 동·서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투어 데뷔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고군택의 2연승 여부가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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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투어 데뷔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고군택의 2연승 여부가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제주 서귀포 출신인 고군택은 현재도 제주에서 거주 중이다.
지난주 우승 뒤 “반짝하고 사라지는 선수가 되기 싫다.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던 고군택은 “고향에서 2승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첫 승을 하고 고향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더욱 설렌다”며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도 우승해 ‘제주도민의 자랑’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고군택이 우승에 성공하면 지난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 이후 약 8개월 만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게 된다. 아울러 2007년 ‘토마토 저축은행 오픈’과 ‘제2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경태 이후 16년 만에 개막전 및 개막전 다음 대회를 제패한 선수가 된다.
고군택, 서요섭 외에도 이번 대회는 지난해 2승씩을 챙긴 김비오, 박은신을 비롯해 장희민, 양지호, 신상훈, 이준석, 김민규, 황중곤, 배용준, 최진호, 문도엽 등 작년 우승 경험을 맛본 여러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챔피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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