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용 장벽 낮춘 무인단말기 개발…올해 시범운영

홍찬선 기자 2023. 4. 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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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접근성 보장 키오스크(무인단말기)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누구에나 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 개발과 사용 장벽을 낮추기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협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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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접근성 개선 승차권 자동발매기 시범운영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전자금융과 함께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접근성 보장 키오스크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코레일 김기태 본부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최문실 본부장, 한국전자금융 강명구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4.19.(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접근성 보장 키오스크(무인단말기)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무인단말기 사용이 불편한 계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과 최문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디지털포용본부장, 강명구 한국전자금융 키오스크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누구에나 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 개발과 사용 장벽을 낮추기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협의하게 된다.

또 코레일은 올해부터 접근성이 개선된 수도권 전철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시범 운영해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UI(사용자 환경)등의 편의성을 높이고 단계적으로 전체 자동 발매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 발매기를 개발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무 설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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