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마약류 범죄 척결 위한 TF 회의 개최

강원 원주경찰서가 19일 마약류 범죄 척결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1차 합동추진단(TF)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원주경찰서 제공) 2023.4.19/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는 19일 마약류 범죄 척결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1차 합동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단속 체제정비, 유관기관 협력 강화, 예방·홍보활동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원주경찰서는 형사과 내 마약수사전담팀(강력3팀)을 지정하고,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의 인터넷 판매·광고 행위 모니터링 등의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마약 범죄 수익 동결, 청소년 상대 마약 범죄 예방 활동 강화, 마약 관련 접수 112신고 적극대응 등 여러 대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원주경찰서는 검찰청, 원주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수사 실무협의체도 운영키로 했다.

김택수 원주경찰서장은 “마약 범죄는 사회악이며 척결해야 할 범죄로, 철저히 단속할 것인 만큼, 시민들도 마약 관련 의심사례를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