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캘리포니아 파운틴밸리에 오픈…"미국 전역으로 확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에 연 BBQ 파운틴밸리점 앞에서 관계자들이 치킨 기부를 받은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BBQ는 엔데믹 체제로 전환되고 그동안 오픈하기 위해 대기하던 매장들의 개점이 속속 이뤄지며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35번째로 오픈한 BBQ 파운틴밸리점은 지역 쇼핑몰 칼렌스코너 내에 있어 많은 방문객이 오가는 집객력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쇼핑몰 근처에 주요시설인 학교, 병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추가적인 고객 확대도 가능한 곳이라고 BBQ는 설명했다.

BBQ는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워싱턴,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콜로라도, 하와이, 노스캐롤라이나 등 22개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BBQ는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필리핀, 독일 등 전 세계 57개국에 7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위에 올랐으며 500대 브랜드에서 332위를 기록한 바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