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바이오 진단장비’로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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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대표 김후식)가 광전자 기술 기반 '바이오 진단장비'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소동물 생체내(in vivo) 영상장비 '비스크 인비보 아트(VISQUE InVivo ART)'를 개발, 국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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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영상장비·분석SW 등 전시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광전자 기술 기반 ‘바이오 진단장비’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소동물 생체내(in vivo) 영상장비 ‘비스크 인비보 아트(VISQUE InVivo ART)’를 개발, 국산화했다. 자체 기술의 광학계와 영하 90도 저온 고감도 카메라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근적외선 대역까지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해 세포의 미세한 신호까지 검출한다. 넓은 영역 촬영이 가능한 광학계를 적용해 한 번에 10마리의 실험용 쥐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어 실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 ‘비스크 인비보 스마트 LF(VISQUE InVivo Smart-LF)’도 출시, 실험용 소동물(10~45cm 크기의 마우스나 랫)용 광학 영상장비를 강화했다. 이는 인비보 영상장비 시장에서 범용성을 확보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조명효율을 높이고 이미지센서의 동작온도를 영하 20도로 설정해 카메라의 예열시간을 최소화했다. 영상노이즈를 낮춰 최상급 품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
이들 장비는 실험용 동물의 체내 약물, 세포, 조직 등을 촬영해 시각화해준다. 생체발광과 형광신호 등 세포의 약리학적 반응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게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웍스는 또 바이오 영상분석 전용 소프트웨어 ‘클리뷰(CleVue)’도 개발했다. 이는 비스크 장비로 실시간 촬영된 영상자료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이를 활용해 정량적 데이터와 리포트로 산출한다. 클리뷰는 실험동물에 투입한 약물의 체내 분포 및 움직임을 쉽고 빠르게 분석하는 전용 소프트웨어다.
뷰웍스는 이 장비와 소프르웨어를 14∼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 참가해 전시했다. AACR은 올해 116회로,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국제 학술행사다. 128개국 4만9000여명의 암 연구 관계자가 이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는 “인비보 영상장비 및 디지털 병리진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울러 갖췄다. 국산 인비보 영상장비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현장진단검사(POCT) 장비 개발을 통해 디지털 병리진단 시스템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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