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아침밥 먹고 공부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비, 난방비 등 안 오른 게 없는 고물가 시대, 조선대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1000원 아침 도시락'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학생들에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오는 25일부터 6월19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은 5000원 상당의 도시락을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외부기관의 지원(2000원)과 조선대 자체 예산(2000원)으로 4000원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6월19일까지 총 31일간 4960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식비, 난방비 등 안 오른 게 없는 고물가 시대, 조선대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1000원 아침 도시락’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학생들에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오는 25일부터 6월19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불규칙한 식사, 영양불균형 등으로 인한 건강 및 학업능력 저하 우려에 따라 마련됐으며, 아침식사 습관화 및 쌀 소비 촉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은 5000원 상당의 도시락을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외부기관의 지원(2000원)과 조선대 자체 예산(2000원)으로 4000원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마트24에서는 생수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첫날인 25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ㅊ 1층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매장 앞에서 민영돈 총장, 하현일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9일까지 주 4회(월~목요일) 총 31일간 4960개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며 도시락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조선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편의점(8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영돈 총장은 “대학을 넘어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아침을 굶고 다니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침밥 든든히 먹고 건강도 챙기고 안정적으로 학업에도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찬호, 20년전 65억에 산 신사동 빌딩 700억 '껑충'…年 임대료만 13억
- “제주도보다 싸다고, 일본 많이 가더니” 야놀자 엄청나게 벌었다
- “손톱 관리 뒤 갑자기 침대서 속옷 벗어”…전직 프로게이머, 네일샵서 알몸 소동
- 하하·별, 서로 전 연인 공개 언급…"누구랑 사귀었는지 다 알아"
- 김다예 “김용호, 박수홍 이용해 3억4200만원 벌어…공범도 고소할 것”
- “어디서 본 낯익은 얼굴?” 한국 최초 우주인 될 뻔한 청년, 뭐하나 했더니
- "수청 들어라, 키스 받아라"…제자를 '궁녀'라 부른 대학교수
- “주 4일 근무, 연봉 400만원 깎아도 좋다” 대학병원 간호사,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
- “간식으로도 먹지마세요” 시중 유통 중인 ‘이 빵’에서 식중독균 ‘검출’
- “10억 넣었더니 150억원 됐다”…투자는 ‘이렇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