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사기로 73억 가로챈 일당 기소..."범죄집단 조직 혐의 적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중은행 6곳에서 전세 대출금 73억 원가량을 가로챈 전세자금 대출 사기 일당이 범죄집단을 조직하고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허위 임차인과 임대인을 모집한 뒤 전세대출을 받는 것처럼 꾸민 서류를 제출해, 시중은행 6곳에서 79회에 걸쳐 전세대출금 73억 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6곳에서 전세 대출금 73억 원가량을 가로챈 전세자금 대출 사기 일당이 범죄집단을 조직하고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계약서를 거짓으로 꾸며내 은행 6곳에서 전세 대출금 명목으로 73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A 씨 등 8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허위 임차인과 임대인을 모집한 뒤 전세대출을 받는 것처럼 꾸민 서류를 제출해, 시중은행 6곳에서 79회에 걸쳐 전세대출금 73억 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청년 대상 전세자금 대출 심사가 상대적으로 간단히 이뤄지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범행을 상당히 조직적으로 벌인 것으로 보고, 범죄집단 조직·활동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잠재고객 마음 바꿨다"...현대 전기차 타격 현실화 우려
- '골든타임 3시간' 뇌졸중, 병원 찾아 헤매다 사망 사례 여전히 많아
- 해도 해도 너무 하네...강릉 산불 피해지서 절도 기승 [Y녹취록]
- 美 고위당국자 "北이 핵공격 하면 우리도 핵으로 보복...진심이다"
- 김기현, '김구 논란' 태영호 불러 경고..."역사 논란 주의하라"
- 국민의힘 내부 "이재명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 출범"...특검 얘기까지 [Y녹취록]
- 가격 앞에 장사 없다는데...세계 1위 중국 전기차 한국 온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