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튀니지, 9월까지 임시 할당제·제한제 도입

민경찬 2023. 4. 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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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튀니지 정부가 점점 심해지는 가뭄으로 인한 국가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올 9월 말까지 일부 물 사용에 대한 임시 할당제와 제한제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차와 녹지에 물을 주고 거리와 공공장소를 청소하는 데 음용수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벌금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징역에 처해진다.

사진은 지난 12일 튀니스 북부 시디부사이드의 공공 수도에서 한 남성이 병에 물을 받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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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스=AP/뉴시스] 북아프리카 튀니지 정부가 점점 심해지는 가뭄으로 인한 국가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올 9월 말까지 일부 물 사용에 대한 임시 할당제와 제한제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차와 녹지에 물을 주고 거리와 공공장소를 청소하는 데 음용수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벌금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징역에 처해진다. 사진은 지난 12일 튀니스 북부 시디부사이드의 공공 수도에서 한 남성이 병에 물을 받는 모습.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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