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 소주 `새로` 누적 1억병 판매

김수연 2023. 4.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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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작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사진)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1억병의 처음처럼 새로를 옆으로 줄 세울 경우, 경부고속도로(416㎞)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울 경우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만7000개 세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월 판매량은 9월 680만병, 10월 700만병, 11월 1400만병, 올해 1월 5000만병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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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이상 1인당 2.3병 마신셈
'처음처럼 새로'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사진)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1억병의 처음처럼 새로를 옆으로 줄 세울 경우, 경부고속도로(416㎞)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울 경우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만7000개 세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인구 4300여만명이 모두 1인당 약 2.3병씩 마신 셈이다.

이 제품은 작년 9월 출시 이후 입점률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갔다. 월 판매량은 9월 680만병, 10월 700만병, 11월 1400만병, 올해 1월 5000만병으로 나타났다.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산뜻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한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의 패키지를 적용했다.

또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의 관심을 높여 제로 슈거 소주의 선두 주자를 넘어 국내 전체 소주 시장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 새로는 3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제품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640㎖ PET 제품을 출시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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