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中 창춘에서 "한중 미래산업 협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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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오는 20일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주선양 총영사관 및 창춘시 정부 등과 공동으로 '제일기차그룹'과 협력사 30여개 사를 초청해 '한중 미래산업 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개최지인 창춘은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로 제일기차그룹 및 협력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또, 포럼에서는 중국 대표 기업인 제일기차그룹의 대표 로컬브랜드 '이치번텅'에서 중국의 자동차 시장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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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오는 20일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주선양 총영사관 및 창춘시 정부 등과 공동으로 '제일기차그룹'과 협력사 30여개 사를 초청해 '한중 미래산업 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개최지인 창춘은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로 제일기차그룹 및 협력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제일기차그룹은 1953년 설립된 완성차 제조사로 폭스바겐, 토요타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모델과 홍치, 번텅 등 로컬 브랜드 차량을 포함해 연간 약 25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지컨트롤스 등 중국 진출 한국기업 17개사 등 총 21개사가 온․오프 라인으로 참여해 우수한 한국의 자동차 부품을 선보이며 신규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포럼에서는 중국 대표 기업인 제일기차그룹의 대표 로컬브랜드 '이치번텅'에서 중국의 자동차 시장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한온시스템 등 제일기차그룹과의 합작투자 사례와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아우디 투자 프로젝트 관련 사업계획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대중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의 육성 수요에 맞는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면서 "과거 자동차 제조 중심지였던 창춘시의 산업 고도화 수요에 착안해 중국 진출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관련 품목의 대중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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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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