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20조 돌파

박은비 기자 2023. 4. 19.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2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연금자산 적립금은 1분기 말 기준 28조8000억원이다.

퇴직연금은 20조9000억원, 개인연금은 7조9000억원 수준이다.

회복세에 들어선 금융시장 환경과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로 안정적인 자산 배분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의 주된 배경이라는 게 미래에셋증권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체 금융권 6위로 올라
개인연금은 7조900억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2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연금자산 적립금은 1분기 말 기준 28조8000억원이다. 퇴직연금은 20조9000억원, 개인연금은 7조9000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이 1조4000억원 증가하면서 증가금액과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까지 적립금 19조5000억원으로 전체 금융권 중 7위였다가 6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회복세에 들어선 금융시장 환경과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로 안정적인 자산 배분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의 주된 배경이라는 게 미래에셋증권 설명이다.

특히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가입자 선택이 가장 많아 적립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동안 DC와 IRP 각 7400억원, 8800억원이 불어났다.

미래에셋증권은 금리 정점을 지나고 시중 예금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는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증권업으로의 연금 머니무브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팀장은 "연금자산은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이 필요하다"며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글로벌 자산 배분에 입각한 운용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