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언어 바르게 사용' 경남교육청 공공언어 우수기관 선정

김동민 2023. 4. 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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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국어책임관 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는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 등을 문체부 장관에게 매년 1회 통보하며, 문체부는 이를 토대로 매년 우수 운영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어전문가를 채용해 공공언어 개선 지침서 개발 및 사용 상시 점검 등 바른 언어 사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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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국어책임관 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는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 등을 문체부 장관에게 매년 1회 통보하며, 문체부는 이를 토대로 매년 우수 운영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어전문가를 채용해 공공언어 개선 지침서 개발 및 사용 상시 점검 등 바른 언어 사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국어전문가가 문서 1천여건을 감수해 외국어나 어려운 한자어, 권위적인 표현 사용을 줄였다.

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연 2회 개최해 어려운 행정 용어를 쉬운 말로 순화했다.

워크숍, 부지 등을 공동 연수회, 터 등으로 쉽게 풀어 쓴 것이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제12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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