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 획득

안지율 기자 2023. 4. 19.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양산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7일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양산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7일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의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을 작성, 공개하는 것을 평가함과 동시에 보완점을 진단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1월31일부터 2월24일까지 25일간에 걸쳐 전국 226개 시·군·구청 누리집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분석하는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1차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3월3일까지 소명 및 자료보완 후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80점 이상은 A등급으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226개 기초단체 중 S등급은 51곳, A등급은 65곳으로 나타났다.

시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에 대해 절대평가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합산 총점 8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총 94개 공약에 2조6108억원의 재정을 약속했다. 공약 중 국도 35호선 우회도로(동면~상북) 조기 건설 사업의 재원이 6176억원으로 경남도 지자체 공약 중 1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36만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