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소주, ‘처음처럼-새로’ 1억병 판매 돌파

손재철 기자 2023. 4.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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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1억병은 ‘처음처럼 새로’를 옆으로 줄 세울 경우, 경부고속도로(416㎞)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울 경우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7,000개 세울 수 있는 숫자다.

‘처음처럼 새로’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입점율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려 갔다.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산뜻함을 더했다.

또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한 패키지로도 주목 받아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 면서,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의 관심을 높여, ‘처음처럼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의 선두 주자를 넘어 국내 전체 소주 시장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3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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