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고령화 그늘' 둘 중 하나는 65세 이상

박소희 so2@mbc.co.kr 2023. 4. 19.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에 장애인 등록을 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5% 수준으로, 특히 고령화로 장애인 등록을 하는 노년층이 늘면서 등록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을 보면, 작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5만 2천860명으로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새로 등록한 장애인 수는 7만 9천766명이었고, 이 중에서도 절반이 넘는 55.8%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가에 장애인 등록을 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5% 수준으로, 특히 고령화로 장애인 등록을 하는 노년층이 늘면서 등록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을 보면, 작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5만 2천860명으로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했습니다.

등록장애인 비율은 등록장애인에 대한 서비스의 확대, 등록제도에 대한 이해도 상승으로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0년부터는 전체 인구 대비 5%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23.7%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1.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 연령층 비율은 2011년 38.0%에서 꾸준히 상승해 작년 52.8%까지 높아졌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57.8%로 여성보다 많았습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44.3%로 가장 많았고, 청각장애와 시각장애, 뇌병변장애가 뒤를 이었습니다.

중증 장애인은 98만 4천 명으로 37.1%를 차지했으며, 경증 장애인은 166만 9천 명으로 62.9%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세종이 가장 적었습니다.

작년 새로 등록한 장애인 수는 7만 9천766명이었고, 이 중에서도 절반이 넘는 55.8%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561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