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고령화 그늘' 둘 중 하나는 65세 이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에 장애인 등록을 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5% 수준으로, 특히 고령화로 장애인 등록을 하는 노년층이 늘면서 등록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을 보면, 작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5만 2천860명으로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새로 등록한 장애인 수는 7만 9천766명이었고, 이 중에서도 절반이 넘는 55.8%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에 장애인 등록을 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5% 수준으로, 특히 고령화로 장애인 등록을 하는 노년층이 늘면서 등록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을 보면, 작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5만 2천860명으로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했습니다.
등록장애인 비율은 등록장애인에 대한 서비스의 확대, 등록제도에 대한 이해도 상승으로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0년부터는 전체 인구 대비 5%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23.7%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1.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 연령층 비율은 2011년 38.0%에서 꾸준히 상승해 작년 52.8%까지 높아졌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57.8%로 여성보다 많았습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44.3%로 가장 많았고, 청각장애와 시각장애, 뇌병변장애가 뒤를 이었습니다.
중증 장애인은 98만 4천 명으로 37.1%를 차지했으며, 경증 장애인은 166만 9천 명으로 62.9%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세종이 가장 적었습니다.
작년 새로 등록한 장애인 수는 7만 9천766명이었고, 이 중에서도 절반이 넘는 55.8%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561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우크라 군사적 지원 가능성 내비쳐
-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 대법원에 "정말 우리 죽기만 바라나"
- 중국, '21명 사망' 병원 화재 영상 삭제‥검색어도 사라져
- 동탄서도 전세사기?‥오늘부터 1인 시위
- 경찰, '성추행 혐의' JTBC 기자 2명 수사 중
- "손 덜덜덜 떨리고 눈물밖에‥" 우리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
- '표예림 가해자 근무' 미용실 발칵‥"인지 즉시 계약 해지"
- "다음에 갚을게요"‥이름·연락처 남기고 달아난 30대 편의점 절도범 검거
-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국가 배상 소송 시작
- '돈봉투' 관련 더미래 "송 조기귀국 안하면 당이 조치" 더민초 "당이 조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