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독일 'iF디자인어워드' UI부문 2관왕

습관나무·홈로드 서비스로 수상…"학습동기·자기주도학습 유발"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아이스크림에듀는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2건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상을 수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56개국에서 1만1000여점이 출품됐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유아·초·중등 스마트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의 콘텐츠 디자인으로 UI부문에서 2건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UI부문 수상작 105건 중 국내 브랜드는 20건이었다. 이 가운데 교육업체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유일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콘텐츠는 '습관나무와 내 나무 숲', 'AI(인공지능)생활기록부 홈로드'다. 아이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학습 실천을 위한 동기를 유발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내는 UI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아이스크림에듀는 설명했다.

습관나무는 매일 학습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보상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출석과 그날의 학습을 성실하게 1달 동안 수행하면 '내 나무 숲'에 습관나무 1그루가 완성된다. 내 나무 숲을 풍성하게 꾸며갈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홈로드는 자기주도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분석해 보여주고 개인 맞춤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학습 습관을 확인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전략과 처방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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