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콤플렉스, 장애인 긴급지원비 3억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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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19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 3억2000만원을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 대표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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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19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 3억2000만원을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 대표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세대를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진 이 사업은 매년 250명이 넘는 울산지역 장애인들의 생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적 부담과 위기 상황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혁신기술실 김민준 PM은 "SK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모인 SK 1% 행복나눔성금이 긴급한 상황에 처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울산콤플렉스는 노사 합의로 2017년부터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 중이며, 지난해까지 약 74억원을 모았고 올해는 연말까지 14억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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