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고파서" 마트서 '한우·청바지' 훔치던 3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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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린 30대 남성이 열흘 사이 2건의 절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절도자가 격렬하게 저항한다"는 마트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0일 다른 대형마트에서도 식료품을 훔치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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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생활고에 시달린 30대 남성이 열흘 사이 2건의 절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18일 낮 12시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한 대형마트에서 한우 1팩과 청바지 2벌 등 22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려다 걸리자 마트 보안요원을 밀치고 도주하려 한 혐의다.
“절도자가 격렬하게 저항한다”는 마트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0일 다른 대형마트에서도 식료품을 훔치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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