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차별 해소'…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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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차별 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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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순천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유공자 34명 표창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차별 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장애인 인권 신장과 복지 증진에 공로가 큰 장애인복지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전남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 장학금은 장애 학생이 꿈을 펼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쓰이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장애인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나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기념식이 차별을 낳지 않는 사회,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4년 9월 전국 장애인단체 임원과 회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에너지 수도' 나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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