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첫 방한 네덜란드 국방총장 접견…“우크라 지원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덜란드 국방총장이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김승겸 합참의장이 오늘(19일) 네덜란드 국방총장인 오노 에이헬스헤임 공군대장을 접견해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안보정세를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국방총장이 우리나라와 합참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국방총장이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김승겸 합참의장이 오늘(19일) 네덜란드 국방총장인 오노 에이헬스헤임 공군대장을 접견해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안보정세를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안정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산 협력이나 계약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또 북한의 연이은 군사적 도발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안보환경을 크게 위협한다는 것에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김승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북 제재 등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네덜란드가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네덜란드 국방총장이 우리나라와 합참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자리는 앞서 지난해 11월 방한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나온 양측의 군사회담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합참 제공]
김용준 기자 (oko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한 군사정찰 위성 발사 임박했나…전문가가 보는 ‘디데이’는?
- 연일 발생하는 엠폭스 확진자…감염경로 대부분 성접촉
- 미국의 일방주의, 한국 경제는 특히 더 걱정
- [오늘 이슈] 위험한 10대들, 훔친 차로 여수에서 부산까지
- [영상] 콜라 뚜껑 열었더니 바퀴벌레가 꿈틀…해당 롯데리아 매장 5일간 영업정지
- “엄마, 2만 원만 보내줄 수 있어?”…전세 사기에 바스러진 청춘의 삶
- “톱니바퀴에 마약이”…해외에서 원격 지시로 마약 유통
- [영상] 커튼 천 매달려 필사 탈출…中 병원 화재 29명 사망
- [기후K] 탄소중립사전② 살고 싶은 자 줄여라!…생존 미션 ‘40%’ (NDC)
- [오늘 이슈] ‘둘리 사촌(?)’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낙찰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