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1분기 순익 2.9조…"올해 수요가 공급 초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SML은 1분기 매출 67억유로(약 9조7000억원), 이익 20억유로(약 2조9000억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는 "1분기 중 신속한 장비 설치와 조기 인수로 극자외선(EUV)과 심자외선(DUV) 매출이 예상보다 높아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ASML은 2분기 매출 65억~70억유로, 매출 총이익률 50~51%를 전망치로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SML은 1분기 매출 67억유로(약 9조7000억원), 이익 20억유로(약 2조9000억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는 “1분기 중 신속한 장비 설치와 조기 인수로 극자외선(EUV)과 심자외선(DUV) 매출이 예상보다 높아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작년 4분기보다 3억유로 증가했다.
ASML은 반도체 경기가 침체했지만 고객사마다 수요가 다르고, 올해 전반적인 수요가 생산능력을 초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베닝크 CEO는 “최종 소비자 시장(end-market) 수요가 각기 다른 상황으로, 주요 고객 중 일부는 수요 시기를 추가 조정하는 반면, 일부 고객은 변화(특히 양산 노드 DUV)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2023년에도 여전히 수요가 ASML의 생산능력을 초과해 현재 수주잔량(백로그)이 389억유로 이상인 상태”라고 말했다. ASML 은 장비 생산을 최대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ASML은 2분기 매출 65억~70억유로, 매출 총이익률 50~51%를 전망치로 제시했다. 연구개발(R&D)과 판매관리(SG&A) 비용은 각각 약 9억9000만유로와 2억7500만유로로 예상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미정상회담 '반도체 불확실성 해소' 최대과제
- 尹,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시사..."北核 위협 맞서 日과도 협력"
- 삼성, 특허 활용 전략 '공세' 전환...글로벌 특허 플랫폼 참여
- 국가하천 모니터링 우선협상대상자 뒤집은 환경부…“공무원 실수로 사업권 박탈”
- [한국공학대 2022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한국공학대, 초기 창업기업 성공 방정식 해법 내놨다
- [WIS 2023]AI·혁신모빌리티·메타버스 등 K디지털, 산업과 일상에 스며들어···
- [WIS 2023]K디지털기업과 벤처캐피털 투자 매칭 '밍글링존' 주목
- [WIS 202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주요내빈 “한국형 AI 발전시키자” 한 뜻
- 한화, 대우조선해양 인수 사실상 확정...26일 공정위 전원회의서 '승인' 가닥
- 요기요, 데이터 기반 추천 등 요마트 개편…커머스 확대 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