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관계회복전문가의 학교폭력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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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7일까지 관내 9개교 22학급을 대상으로 관계회복전문가와 함께하는 비폭력대화 기반 '회복적 언어로 말해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계회복전문가와 함께 전문 강사를 초청해 회복적 언어의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신뢰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뿐 아니라 행복한 학급 만들기에 발판이 될 수 있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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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7일까지 관내 9개교 22학급을 대상으로 관계회복전문가와 함께하는 비폭력대화 기반 '회복적 언어로 말해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령전환기인 초등 4학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계회복전문가와 함께 전문 강사를 초청해 회복적 언어의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신뢰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뿐 아니라 행복한 학급 만들기에 발판이 될 수 있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계회복전문가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4조의 3항에 따라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및 그 보호자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관계회복전문가가 참여하는 관계회복지원단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과 보호자 등이 갈등 상황에서 대화모임을 통해 서로의 입장과 바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갈등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피해회복을 위한 책임과 재발 방지 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손경순 교육장은 "비폭력대화와 회복적 언어를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이 건전한 언어습관을 형성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관계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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