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 볼거리 풍성

28일 ‘살래길 걷기·체험 행사’ 선착순 35명 모집중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살래길 걷기 및 체험(4월 28일)을 시작으로 △스탬프투어(4월 28일~5월 7일) △거리공연(4월 29~30일, 5월 6~7일/총 4회) △헤이리예술마을 ‘봄에는 그림을 봄’(4월 25일~5월 14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어린이날 행사(5월 5~6일)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 잔치(5월 5~7일)와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살래길 걷기 및 체험 행사’는 4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살래길 일부 구간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부터 검단사까지 왕복 약 2km의 구간을 걷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5명으로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걷기를 마친 후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을 활용한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 접경지역 최초의 관광특구인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방문해 평화, 문화·예술, 힐링,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