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도 가정법원 설치" 충북도의회 건의안 채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충북도의회는 19일 3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충북은 가정법원 설치 당위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양질의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며 "도민들이 정당한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주가정법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가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은 2020년 8월 이장섭 국회의원이 발의한 후 지난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다.
청주지법보다 관할인구와 사건이 적은 울산에는 2018년 가정법원이 설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 충북도의회는 19일 3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노금식 의원은 "가사와 소년 관련 분쟁은 법률적 문제와 정서적 문제가 혼재돼 있다"며 "단순히 시시비비만을 가리는 이분법적 접근이 아닌 사법적 화해와 치유를 위한 근본적 문제 해결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가정법원 설치 당위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양질의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며 "도민들이 정당한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주가정법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가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은 2020년 8월 이장섭 국회의원이 발의한 후 지난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혀 심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청주지법보다 관할인구와 사건이 적은 울산에는 2018년 가정법원이 설치됐다. 청주와 비슷한 창원에는 오는 2025년 가정법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국 17곳의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정법원이 설치되지 않은 곳은 충북을 포함해 전북, 강원, 제주 단 4곳이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 대법원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