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5월 4일부터 무료 개방...연간 133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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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5월 4일부터 신라 고분군 '대릉원'을 무료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 도심을 연결하는 사적 제512호 대릉원은 연간 13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다.
이번 무료 개방에 대릉원 안의 발굴 50년을 맞은 천마총은 제외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대릉원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도심으로 이어지게 해 중심상가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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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발굴 50년 천마총은 제외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5월 4일부터 신라 고분군 ‘대릉원’을 무료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 도심을 연결하는 사적 제512호 대릉원은 연간 13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다.
그동안 문화재 보존과 시설 관리를 위해 1000~3000원의 관람료가 징수됐다. 이번 무료 개방에 대릉원 안의 발굴 50년을 맞은 천마총은 제외된다.
입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문, 후문, 동문 3개의 출입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외 시간은 통제하며 음식물 반입과 애완동물, 전동차 출입도 제한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문화재청과 입장료 폐지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적지관람료 징수 및 업무위탁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향후 보안등, CCTV를 추가해 안전과 문화재 보호에 대비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대릉원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도심으로 이어지게 해 중심상가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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