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훔쳐 6시간 동안 '질주'…무면허 10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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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쳐 도심을 질주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 등 10대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4일 오전 2시 10분쯤 기장군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친 뒤, 무면허 상태로 기장군 일대를 6시간가량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차량을 7~8km가량 운전하면서 도로 시설물 등을 들이받아 파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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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쳐 도심을 질주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 등 10대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4일 오전 2시 10분쯤 기장군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친 뒤, 무면허 상태로 기장군 일대를 6시간가량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차량을 7~8km가량 운전하면서 도로 시설물 등을 들이받아 파손하기도 했다.
경찰은 도난 차량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다. 검거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장경찰서 관계자는 "2명을 입건한 뒤 달아난 나머지 일당 2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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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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