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학 입학생 165명에게 200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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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올해 대학 신입생 165명에게 200만원씩 총 3억3천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올해 대학 입학생은 진학 축하금 200만원을 먼저 받고 2학기에 생활지원금 200만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대학 입학 축하금과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 총 23억원의 예산을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출연했다"며 "학부모와 대학생의 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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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올해 대학 신입생 165명에게 200만원씩 총 3억3천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대학 진학 축하금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부터 지역 출신의 대학 재학생에게 4년간 총 1천600만원을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초·중·고교를 졸업한 대학생은 매년 400만원, 중·고교를 졸업하면 300만원,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200만원을 받는다.
다만, 올해 대학 입학생은 진학 축하금 200만원을 먼저 받고 2학기에 생활지원금 200만원을 받는다.
대학생 생활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 입학 축하금과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 총 23억원의 예산을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출연했다"며 "학부모와 대학생의 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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