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신당, 30석 가능성 있다"..."금태섭만한 인물 없어"
민주당에서 탈당한 뒤,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원했던 금태섭 전 의원이 변하지 않는 한국 정치를 깰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제3지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을 돕겠다고 한 김종인 전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은 오늘도 좋은 후보만 나오면 수도권에서 30석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며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국민이 참다 참다 확 변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며 기존 여야 정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나아가 금태섭 만한 인물을 우리나라에서 찾기 힘들다며 대통령을 못할 이유도 없다고 추켜세우기까지 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인터뷰 듣고 더 정치 시작하겠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 나는 몇 석 이거는 별로 내가 이렇게 얘기하고 싶지가 않은데 예를 들어서 어저께 금태섭 의원이 수도권에 30석이라고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수도권이 121석이에요. 지금 현재로. 그러니까 좋은 후보자들이 나오면 그 정도도 가능할 수 있다고 난 보죠. 나는 정치를 더 이상 내가 내 스스로 내가 정치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내가 그동안에 한 10년 동안 속기만 한 사람이니까.]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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