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

범농협 직원 여성조직 등 100여명
적기 영농지원·일손돕기 다짐

경북농협 직원, 안동와룡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이 19일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가 영농지원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농사 지원에 팔을 걷었다. 

경북농협은 19일 안동와룡농협(조합장 신정식)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했다.

발대식에는 범농협 직원,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정미)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김명란) 회원, 안동와룡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대식 후 인근 농가에서 생강 심기 등 일손을 도우며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농협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 등 조직 역량을 총동원해 영농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윤성훈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 공급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