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모든 출산 가정 산후도우미 지원

송주현 기자 2023. 4. 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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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후도우미가 일정 기간 방문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가사 활동 지원 등 산후 관리를 도와준다.

고양시에 거주중인 모든 출산가정은 소득기준 관계없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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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득 기준 상관 없이 신청 가능
태어난지 1년 이내 출산 가정 50만원 지급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후도우미가 일정 기간 방문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가사 활동 지원 등 산후 관리를 도와준다.

신청기간은 분만예정일 40일 전부터 분만 후 30일 이내이며,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신청 및 온라인 신청(www.bokjiro.go.kr)이 가능하다.

임신 16주 이후 사산 또는 유산 산모도 신청 가능하다.

고양시에 거주중인 모든 출산가정은 소득기준 관계없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태어난 지 1년 이내 출생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고양페이로 지급한다.

신생아 출산일과 지원금 신청일에 엄마 또는 아빠의 주민등록지가 고양시여야 하며, 출생아의 출생신고도 고양시에서 이뤄져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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