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락에 선두 추격 물 끼얹고… 민폐만 끼친 호날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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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실력보다 반칙을 먼저 한 대가는 컸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 25라운드에서 알 힐랄에 0-2로 패했다.
이날 주심을 본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호날두에게 경고를 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명 심판 중 하나인 그가 사우디에서도 호날두에게 경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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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실력보다 반칙을 먼저 한 대가는 컸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 25라운드에서 알 힐랄에 0-2로 패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이갈로에게 페널티 킥으로 2실점하며 무너졌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무득점과 함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덩달아 사고까지 쳤다. 그는 후반 12분 구스타보 쿠에야르와 볼 경합 중 팔로 쿠에야르의 목을 걸어 넘어트렸다. WWE에서 볼 수 있는 헤드락 기술이 축구 경기에서 나온 것이다.
당연히 반칙이었다. 이날 주심을 본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호날두에게 경고를 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명 심판 중 하나인 그가 사우디에서도 호날두에게 경고를 아끼지 않았다.
호날두는 비매너 플레이와 부진으로 팀에 폐만 끼쳤다. 알 나스르는 이날 패배로 승점 3점 차 선두 알 이티하드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알 이티하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승점 6점 차로 벌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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