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아쉬운 경기…첫 도루 실패·견제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멀티 출루를 하고도 도루에 실패하는 등 경기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배지환은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배지환은 4회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2루 도루에 실패했고, 6회 볼넷으로 1루에 출루했다가 견제사로 물러났습니다.

8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된 뒤 분풀이하듯 배트를 강하게 내리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에서 2할2푼6리로 소폭 끌어올렸습니다.

피츠버그는 이날 5 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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