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시내버스 파업 관련 긴급 의장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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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회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장단은 회의에 참석한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파업 쟁점, 시내버스 비상 수송대책, 노·사 협상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쟁점 사항과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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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해결책 모색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장단은 회의에 참석한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파업 쟁점, 시내버스 비상 수송대책, 노·사 협상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쟁점 사항과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문순규 시의회 부의장은 "689대의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의 발이 묶였다"며 "시에서는 노·사 교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버스 운행이 정상화될 때까지 비상 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시내버스 파업이 연례 반복적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18일 마지막 조정 회의를 진행한 끝에 임금 인상률 3.5%에 합의했으나 정년 연장 및 기타 복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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